"정보통신(IT)혁명이 매스컴빅뱅을 예고해 주고 있다"일본의 원로언론인 구니야스 도쿠마루(國保德丸) 전 TV아이찌 회장는 '디지털혁명과 매스미디어(사진)'를 통해 IT혁명이 신문,방송,출판,광고,영상 등 매스미디어 업계에 어떤 폭발력을 보여줄지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일본 IT업계와 언론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책의 한국어판이 나왔다.
역자는 김재봉(金在鳳) 센트럴시티 회장(전 매일경제신문 사장). 김 회장과 구니야스 전 회장 모두 한국과 일본에서 경제기자로만 30~40년을 지낸 언론인출신으로 서로 절친한 사이다. 김 회장은 특히 언론인 출신으로는 아주 드물게 전문경영인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인물이다.
서울 반포의 센트럴시티와 매리어트호텔을 준공, 부도난 율산그룹을 재기시킨 것이다. 구니야스 전 회장은 일본경제신문 워싱턴특파원과 TV도쿄의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과 구니야스 전 회장은 15일 오후 6시 30분 센트럴시티 사파이어룸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박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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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0/12/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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