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의 중견 남녀 성악가로 구성된 프리모 칸탄테(예술감독 안정준)의 '2000 통일기원 송년음악회'가 20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일보사 후원으로 열립니다.이 음악회는 테너 신동호 강무림 정중근 오성환, 바리톤 권흥준 이재환 이형호 김인수 등 남성 솔리스트 65명이 오페라와 뮤지컬의 합창, 영화음악, 캐롤, 국내외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합니다. 최홍기(서울오페라코러스 음악감독)씨가 지휘를 맡은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김향란 유미숙씨가 특별출연합니다.
이탈리아어로 '최고의 성악가'라는 뜻의 프리모 칸탄테는 1997년 2월 창단된 후 남녀 성악가 130명이 활동 중이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파리 마를렌 대성당에서의 공연과 상하이 국제예술제 공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통일을 기원하는 화음이 울려 퍼질 이 송년음악회에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공연안내
▦시간 및 장소 12월20일(수)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곡 오페라 '탄호이저' 중 '순례의 합창', 미국민요 '철도공사',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가곡 '농부가' '그리운 금강산' '경복궁 타령', 성가 베르디 '기도' 등
▦입장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공연문의 (02)582_0040
주최:프리모 칸탄테 후원:한국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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