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산업지원센터가 이달중 건물 준공후 내년 2월 개관한다.서울시는 강서구 등촌동 옛 강서자동차등록사업소 부지내 연건평 1,600평 규모의 산업지원센터 건립이 이달안으로 완료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경영, 기술, 자금, 마케팅 등 시내 1만5,000여 중소기업의 민원.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구축, 중소기업제품 개발을 비롯해 창업인력 발굴 및 육성, 무역상담 및 외국어번역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인력 개발과 취업을 전담하는 여성자원금고를 입주시켜 여성창업모델발표회를 개최하고 여성 전문직종 개발과 취업.창업 동아리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중소기업인 지원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서울시창업지원센터 운영자 협의회를 구성, 시 및 자치구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정보, 제품정보, 특허ㆍ기술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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