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초 회견열어 선언할듯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다음 주 초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경영복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이 복귀할 경우 직함은 현대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될 전망이다.
현대관계자는 9일 "정 회장은 현재 현대그룹의 업무를 꼼꼼히 파악하는 등 실질적으로 경영에 복귀한 상황" 이라며 "주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주에 공식적으로 경영일선 복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복귀 선언과 함께 인원 감축, 조직 슬림화 등의 조치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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