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 경영진 세대교체 시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 경영진 세대교체 시동

입력
2000.12.09 00:00
0 0

사장엔 유승렬씨 승진… SK텔레콤도 대규모 인사SK그룹이 주력회사인 SK㈜ 경영진의 세대교체와 함께 임원급의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 최태원(崔泰源) 회장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SK㈜는 8일 이사회를 열고 김한경(59)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후임 사장에 유승렬(50) 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황두열(57) 부사장과 이건채(58)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김창근(50)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상무대우 8명은 상무로, 부장 14명은 상무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SK텔레콤도 내주 이사회를 열고 현 조정남(59)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후임 사장에 최태원 회장의 고종 사촌인 표문수(47) 부사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 회장의 친동생으로 IMT-2000 사업을 주도해온 최재원(37)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인사를 한 SK글로벌은 김승정(59)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대신 사장을 따로 임명하지 않고 부사장 체제로 운영키로 했으며 고 최종건 회장의 세째아들인 최창원(36)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SK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젊은 실세들이 전진배치 됨에 따라 최 회장을 중심으로 IT분야 등에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회장 黃斗烈 金翰經 李健采 ▦사장 劉承烈 ▦부사장 金昌根 ▦전무 李鍾珣 ▦상무 金宗植 崔庠薰金完式 朴永德 鄭鐵吉 李揆彬 金 胤 閔華植 ▦상무대우 河昶秀 蘇海龍 金永泰 鄭 憲 金榮壽 崔寬鎬 成學鏞 李浚秀 姜大聖 金龍欽 李晩熙 朴奭遠 權鎬暎 鄭基鳳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