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자 종암서장·정종범 교위앰네스티 국회모임(위원장 한화갑)은 제1회 공무원 인권상 수상자로 김강자 서울종암경찰서장, 정종범 목표교도소 감독교위를 선정했다고 앰네스티 한국지부(지부장 허창수 신부)가 6일 밝혔다.
한국지부에 따르면 앰네스티 국회모임은 올 한해 경찰, 검찰, 교도관, 보호관찰관 등 법집행 공무원 가운데 추천된 6명의 후보 중 김 서장과 정 교위 등 2명을 공무원 인권상 첫 수상자로 선정,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로 뽑힌 김강자 서장은 서울경찰청 민원봉사실장, 충북 옥천경찰서장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서울 종암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미성년자의 티켓다방 영업행위, 미성년자 매매춘, 성인 윤락녀에 대한 불법 감금행위 등의 근절에 앞장서고 법률 설명회 등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의 인권보호에 힘써온 점이 평가를 받았다.
대구=전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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