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오르면서 반등 기조를 이어갔다.6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등과 거래소ㆍ선물시장이 호조에 힘입어 전날보다 0.58포인트 상승한 67.54로 마감했다.
지수가 장 중 한때 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경계성 매물과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오름폭이 다소 좁혀졌다. 외국인은 아흐레만에 순매수해 장을 지지했다. 거래량은 4억242만주를 기록해 증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금융업이 올랐다. 유통업은 5%이상 상승했으며 특히 한통엠닷컴과 한통프리텔 LG텔레콤 등 통신 3인방이 크게 올랐다.
상대적으로 다음 새롬기술 LG홈쇼핑 등은 매물이 늘어나며 약세권으로 밀렸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195개, 내린 종목은 368개(하한가 20개)를 기록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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