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반락 하룻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5일 주식시장에서는 미연방법원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부시 지지 판결로 그동안 혼미를 거듭해오던 대선이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나스닥선물이 급등한 점이 1차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 소식과 다섯번을 찍어도 쓰러지지 않는 지수 500선에 대한 신뢰감과 환율의 안정세가 가미, 주가의 반등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거래량이 2억5,386만주로 전날보다 줄어드는 등 시장의 관망분위기는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종금과 음식료업을 제외한 나머지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철강런釜曇汰~ 7% 이상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폭을 보였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빅5종목이 일제히 상승, 지수를 이끈 가운데 포철이 MSCI지수의 편입비중확대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와 연런瘦~ 매수가 가세하면서 8% 이상 뛰어올랐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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