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5일 360도 회전하는 감시카메라가 장착된 지프형 단속차량을 선보였다.이 차량은 겉보기에는 일반 지프차와 똑같지만, 단속 때는 선루프가 열리는 동시에 감시카메라가 위로 올라와 불법주ㆍ정차, 버스전용차로위반 및 타 지역 택시의 영업행위 등을 단속할 수 있다.
차량 안에 영상녹화는 물론, 프린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장착돼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적발되고도 시치미를 떼는 얌체 운전자들에게 즉석에서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 효과적인 단속이 기대된다.
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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