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는 대선 투표부정과 관련해 일부에서 나오는 주장에 관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조사요원 2명을 플로리다주에 파견했다고 캐러 피터맨 대변인이 3일 밝혔다.피터맨 대변인은 법무부가 플로리다주 일부 지역에서 투표권 행사와 관련해 선거 관리에게서 방해를 받았다는 흑인과 소수민족의 불평을 접수했다며 법무부 직원 파견은 연방정부의 조사착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미국 최대 민권 단체인 전국 유색인종 지위향상 협회(NAACP)는 투표를 저지당했다는 486건의 이의제기와 300쪽에 달하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이에 관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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