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해 순위를 끌어 올리겠다"던 최경주(30ㆍ슈페리어)가 자신의 말대로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3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코스(파72)에서 계속된 미 프로골프(PGA)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대니 앨리스 등과 공동 45위를 형성했다. 최경주는 시드배정권이 주어지는 35위권(현재 11언더파)에 불과 1타차로 접근, 전망을 밝게 했다. 최경주는 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청각장애 골퍼 이승만(20)은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149위에 머물렀다. 앤드루 맥라디는 버디 7개, 보기1개로 6언더파를 보태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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