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만 쓸 수 있는 조리기구가 생겨서 가스 레인지가 더 이상 필요없게 됐다. 극동도시가스에 전화해서 가스를 끊어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나와 조치해 주었다.그런데 다음 달에도 가스요금이 청구되었다. 깜짝 놀라 극동도시가스에 문의하니 전화상으로 해지는 안되고 본인이 직접 나와서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본요금이 계속 청구될 거라는 것이다. 맞벌이 부부라서 낮 동안에는 시간이 없는데 꼭 본인이 가야 한다니 너무 불편하다.
도시가스를 신청할 때는 따로 찾아갔던 기억이 없다. 해지도 전화상으로 할 수 있게 하든지 도시가스를 끊으러 직원이 직접 나왔을 때 집에서 해지 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이흥순ㆍ서울 종로구 창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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