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간스포츠와 지구촌문화정보써비스㈜가 공동제정한 2000프로야구 티켓링크 최고투수ㆍ최고타자와 연간 3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30일 낮 12시 서울 역삼동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렸다.최고투수상은 올 시즌 18승을 올려 팀동료 정민태, 김수경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른 임선동(이상 현대)이 차지했고 생애 3번째로 호타준족의 상징인 30홈런_30도루를 달성한 박재홍(현대)이 최고타자상을 받았다.
임선동과 박재홍은 상금 500만원씩을 받았다. 또 지난 시즌 매경기 결과를 놓고 평가해 결정한 연간 3상 수상자로는 김동주(두산ㆍ수훈) 이병규(LGㆍ기능) 박경완(현대ㆍ감투)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각각 300만원이다.
또 김재박 현대감독이 프로감독상, 김시진 현태투수코치가 프로코치상, 선동렬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이 특별상, 조성옥 부산고감독이 아마감독상, 정대현(경희대 투수)이 아마 MVP(이상 상금 100만원)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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