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임 광주대교구장 착좌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임 광주대교구장 착좌식

입력
2000.12.01 00:00
0 0

천주교 광주대교구 제8대 교구장인 최창무(崔昌武ㆍ64ㆍ안드레아) 대주교 착좌(着座)식이 30일 오후2시 광주 북구 임동 대성당에서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주교단 사제 24명, 조반니 바띠스타 모란디니 교황청대사, 신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전임 윤공희(尹恭熙) 대주교가 집전한 감사미사에 이어 착좌식과 경축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세상의 참 생명과 삶의 원천이 하느님께 달렸다는 뜻으로 사목(司牧) 표어를 '말씀은 생명의 빛'이라고 정했다"며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해 생겨났으며 세상은 말씀으로 생명을 얻고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며 빛은 어둠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 출신으로 1963년 독일 프라이브르크대를 졸업한 후 사제서품을 받은 최 대주교는 79년 가톨릭대 학장과 94년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95년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장, 지난해 3월 광주대교구 부교구장을 역임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