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위한 실무협상이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8일 "29, 3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분야별 실무전문가 회담을 한 뒤 내달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외교협회에서 전체 회담을 갖고 형사재판관할권과 환경ㆍ노무ㆍ검역 등 모든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협상에는 송민순(宋旻淳) 외교부 북미국장과 프레데릭 스미스 미 국방부 아ㆍ태담당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양측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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