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화장품회사 랑콤의 전속모델로 13년간 활동하다 사업가로 변신한 영화배우 겸 모델 이자벨라 로셀리니(48)가 남성관을 공개하면서 "외모보다는 역시 사고"라고 단언했다.전설적인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과 영화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딸인 이자벨라는 25일 홍콩 외신기자클럽에서 "여성들은 남성을 판단할 때 외모보다는 사고방식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눈밑이 늘어지더라도 전혀 개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특히 "내가 한때 사랑했거나 스쳐 지나간 남편들을 보면 외모는 별것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이자벨라의 한때 연인으로 나름대로 외모에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해온 영화감독 마틴 스코시즈와 영국 영화배우 게리 올드먼 등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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