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30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117블록 2로트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인 폴리안나㈜공장건물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이 불로 진화작업에 나섰던 남부소방서 소속 대원 안모(29)씨와 S경비업체 직원곽모(28)씨 등 모두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250여평 2층 공장건물이 크게 부서지고 인근 9개 업체 건물의 유리창 등이 폭발충격으로 깨졌다.
경찰은 경비업체 직원 곽씨가 "폴리안나 공장건물에서 비상벨이 울려 긴급 출동해 공장2층의 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진술함에 따라가스폭발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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