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자 2면에 나온 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새로 나온 스텐레스 불판에 관한 것인데 현재 시중에서 사용하고 있는 불판은 중금속 납 안티몬 등 독극물이 검출되어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세척과정에서 양잿물이나 염산으로 세척하여 환경오염까지 일으킨다는 문구가 있었다.그러고 보니 몇 년 전에 이 문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억이 난다. 당시 해당 제조업자를 구속하는 선에서 사건이 종료되었다. 아직도 이런 문제가 그대로 있다면 국민 건강상 그대로 놔둘 수 없는 일이다.
세척문제도 염산이나 양잿물을 쓰고 있다는 풍문은 그대로이지만 사실 여부는 한번도 관계 당국에 의해 확인된 바 없어 궁금하다. 당국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식품관련 문제는 늘 관심을 갖고 점검해 나가야 한다. 강신영·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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