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회창총재 "영수회담 때 아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회창총재 "영수회담 때 아니다"

입력
2000.11.27 00:00
0 0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6일 여야 영수회담에 대해 "지금 여야간 현안들은 영수회담에서 풀어갈 문제라기보다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문제들"이라며 "지금으로선 영수회담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당3역 간담회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아세안+3(한ㆍ중ㆍ일)회의'에서 돌아온 후 할 일이 많아 이런저런 일이 끝난 후에야 이야기할 여유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권철현 대변인이 전했다.

이 총재는 특히 "김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식 출국(12월8일 예정) 전에 시급히 처리해야 할 현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수회담은 김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식에 참석하고 돌아온 뒤 내달 중순 께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총재는 이만섭 국회의장의 사회 거부와 관련, "부당한 사회를 용납할 수 없다"고 기존 방침을 재확인 한 후 "(이 의장이 사과 등 유감을 표명하더라도) 일단 이야기를 들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