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기념 무료영화제예술영화만을 배급하던 백두대간(대표 이광모)이 12월2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사옥에 독특한 색깔의 복합관 '씨네큐브 광화문'을 연다. 상영관은 2개이다.
대극장(293석)은 예술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영화를 상영하고, 소극장인 아트큐브(78석)는 기존 예술영화전용관과 시네마테크 개념을 결합시켜 예술, 독립영화는 물론 물론 비디오 아트, 뮤직비디오까지 기획 상영하고, 세미나도 연다.
아트큐브는 사랑에 관한 영화축제, 오구리 고헤이 감독 영화제 등 이미 내년까지 20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놓았다.
일주 아트하우스도 마련했다. 그곳에는 300여편의 국내외 영화, 비디오 아트, 뮤직비디오와 각종 영상관련 잡지를 무료로 볼수 있는 아카이브가 있다.
6종의 첨단 편집장비를 갖춰놓은 스튜디오에서는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직접 영화 편집을 할 수 있다. 상설 전시관 미디어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비디오, 멀티비디어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씨네큐브 광화문은 개관기념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오후 6시ㆍ8시) 대극장에서 'Before & After 영화제'를 대극장에서 연다.
백두대간이 이미 개봉한 '희생' '안개속의 풍경' '이레이저 헤드' '천국보다 낯선' 과 앞으로 개봉할 '포르노그래픽 어페어' '작별' '프린스 앤 프린세스' '꿈속의 여인' 을 상영한다. 개봉작은 무료, 미개봉작은 4,000원이다. ARS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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