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5회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이 23일 중기청 과천청사에서 개최됐다.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비롯해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대통령 단체표창을, 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이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또 개인부문에서 위성복(魏聖馥) 조흥은행장과 신동혁(申東爀) 한미은행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박동훈(朴東勳) 경남은행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두 70명의 금융인이 수상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상은 지난 1년 동안 구조조정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실적이 우수한 금융기관과 금융인들을 격려하고,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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