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다. 학교 앞 슈퍼는 등교시간이나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후에도 아이스크림 사탕 등을 사 먹으려는 학생들로 붐빈다.그 슈퍼에는 학생들을 유혹하듯이 100원 200원 하는 싼 가격의 과자가 많다. 싼 가격이 문제라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스크림이 100원밖에 안되니 혹시 오래된 아이스크림이거나 몸에 좋지 않은 것일까봐 걱정이 된다.
그 슈퍼에는 다른 가게에서는 볼 수 없는 과자들이 많이 있는데 포장에 먼지가 잔뜩 쌓여 있고 원산지를 알아볼 수 없어 더 의심이 간다. 안전검사를 통과한 수입품이라면 학생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 검사필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다.
김미영 서울 중랑구 면목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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