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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3일 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에 따른 군사적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28일 오전 10시 팡문점 븍측 통일각에서 갖자"고 수정 제의했다.정부는 이에 대해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돌발변수가 없는 한 북측이 제의한 회담일정을 수용하자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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