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자구안 마련 등 경영상의 문제로 연기했던 아파트 분양사업을 내달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에는 이미 일정이 시작돼 참여할 수 없지만 12월 초 용인 죽전 8차 아파트 160세대와 안양시 호계동 경향아파트 재건축분(1,977세대) 등을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구안 마련을 위해 분양을 연기했으나 앞으로 자구안이 순조롭게 이행될 것으로 보고 내달부터 아파트 일반 분양에 나서기 위해 시장 상황과 분양 전략 등을 재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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