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품질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품질혁신 결의를 다지는 제26회 국가 품질경영 대회가 21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기업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중공업(대표 윤영석ㆍ尹永錫)이 한국품질대상을 수상했고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서 성과를 거둔 영풍, 현대자동차 승용부문,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무선사업부가 품질경영상을 받았다.
또 품질경영 공로자로 이정일((李正一) 현대미포조선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66명은 훈ㆍ포장을 수상했다. LG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등은 생산혁신 및 설비관리 등의 부문상을 받았다.
이총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우리나라를 일류국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품질혁신의 적극 실천만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고 참석자들은 '품질한국 건설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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