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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가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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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가 확 바뀐다

입력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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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아 대상 프로그램 '뽀뽀뽀' 가 20일부터 달라진다. 3~ 6세 유치원생과 7~ 8세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유치원생으로 시청대상을 한정하고 형식과 내용도 크게 바꾼다.우선 주부들의 참여를 대폭 늘렸다. '딸콩 쭉쭉 키크기 체조' 코너에서는 어머니와 아이가 함께 나와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을 한다. '엄마랑 나랑' 에서는 집에서 요리 만들기, 종이인형 제작하기, 박물관 방문 등 자녀와 어머니가 함께 할수 있는 것들을 보여준다.

사이버 캐릭터도 등장한다. '치카포카' 라는 캐릭터가 나와 편식, 공공장소에서 떠드는 것 등 유아들의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알려준다.

'치카포카 뽀드득' 코너에서는 기본 생활습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뮤지컬 배우 김재만이 진행하는 '끼리 끼리 아저씨네 사탕가게' 는 숫자 놀이를 통해 유아들에게 수학적 개념을 심어주는 코너이고, '왜?' 에서 개그우먼 강남영이 유아들의 호기심과 질문을 해결해 준다.

프로그램 전체 진행은 그동안 뽀미 언니로 활동해왔던 김혜연이 맡는다. 윤진영 PD는 "지상파 및 케이블 TV에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많이 신설돼 '뽀뽀뽀' 를 유치원생에게 맞춰 제작하게 됐다. 시대감각에 맞게 컴퓨터나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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