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압골이 빠져나간 자리에 찬 대륙고기압이 밀려 들어오면서 주말인 18일과 휴일인 19일은 중부지방이 영하권에 접어 드는 등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17일 "주말과 휴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조금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춥겠다"고 예보했다. 18일 아침 기온은 철원이 영하5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서울 0도 ▦청주 영하1도 ▦춘천 영하4도 ▦대구ㆍ광주 3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의 분포가 되겠다.
휴일인 19일도 지역별 아침 기온이 ▦서울 1도 ▦대전ㆍ청주 영하2도 ▦광주 2도 등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동훈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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