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 정선군 폐광촌 스몰카지노에서 7,000만원이 훨씬 넘는 대박이 터졌다.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대구에서 온 홍모(37)씨가 슬롯머신에 500원짜리 동전 3개를 집어넣어
7,707만원의 "메가 잭팟'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스몰카지노에서는 지난달 28일 개장 이후 1,000만원대와 5,000만원대 '대박'이 터진 적은 있으나 7,000만원대 잭팟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몰카지노는 17일부터 슬롯머신 최고 당첨금을 9,200만원에서 6,100만원으로 낮출 예정이다.
정선=곽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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