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산 햇포도주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가 16일 0시(프랑스 시간)를 기해 전 세계적으로 코르크 마개를 땄다.보졸레 누보는 매년 8~9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보졸레 지역에서 첫 수확되는 포도를 단기 숙성시켜 만드는 그 해 최초의 와인, 전통적으로 11월 셋째주 목요일 0시에 전 세계에 출하되며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약 한 달 동안 주로 소비가 이뤄진다.
국내 유명 호텔과 레스토랑, 와인 전문점 등도 프랑스 현지에서 보졸레 누보를 공수해 와 16일부터 12월말까지 다채로운 이벤트와 판매 행사를 갖는다.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1만원대에서 7만원대까지 다양하나 다른 프랑스산 포도주에 비해 매우 싼 편이다.
변형섭기자 hispe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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