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올해 신입생의 부모 중 절반 가량이 관리ㆍ전문직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가 신입생 4,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신입생 특성'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아버지의 직업은 관리직 26.6%, 전문직 23.2%, 사무직 16.9% , 생산직 9.3%, 서비스직 6.3%, 미취업 4.7%, 농ㆍ어업 3.5% 순이었다.
음대와 의대는 아버지의 관리ㆍ전문직 비율이 각각 73.2%, 70.7%였다.
신입생들은 가정생활 정도에 대해 중류층 59.3%, 중하류층 20.5%, 중상류층 16.5%, 하류층 2.7%, 상류층 0.5% 순으로 응답했으며, 출신지는 서울 45.2%, 6대 광역시 31.0%, 중소도시 20.5%, 읍ㆍ면 3.3% 였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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