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한양대를 꺾고 코맥스배 2000농구대잔치 4강에 진출했다.상무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결선리그서 장영재(23점)와 손규완(16점)의 활약에 힘입어 한양대를 93-75로 꺾고 3승을 기록, 4강에 올랐다.
한양대에 신장의 열세를 보인 상무는 전반 8분여까지 14-18로 뒤졌으나 잇달아 터진 손규완의 3점포로 20-18로 역전, 승기를 잡았다. 1위로 4강에 진출한 상무는 4위 한양대와 다시 준결승전을 벌인다.
올 시즌 아마농구 전관왕 중앙대는 약체 건국대를 85-56으로 물리치고 3승2패를 기록, 경희대를 꺾은 성균관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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