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 인터넷株 대부분 약세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13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 공방속에 결국 지난 주말보다 2.76포인트 하락한 78.07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4,322만주로 지난 주말과 비슷했고 전업종이 내림세에 머물렀다. 금융업이 4%이상 하락했다.

대형통신, 인터넷 관련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권에 머물며 지수에 부담을 주었다.

상대적으로 대성미생물이 사흘째 상한가행진을 펼치고 엔써커뮤니티 인츠커뮤니티 아즈텍WB 등 신규등록종목, 의약정 합의 소식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비트컴퓨터와 메디다스가 강하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7개를 포함한 157개, 내린 종목은 403개(하한가 31개)를 기록했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