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수능시험이다. 수험생들 둔 부모로서 시험 감독관들에게 몇 가지 당부하고 싶다. 일부 고사장이긴 하지만 시험 때마다 감독관이 잡담을 하거나 구두를 끄는 소리를 내 수험생들이 정신을 집중할 수 없었다는 말이 들린다.물론 감독관은 아침 일찍 출근해 오랜 시간동안 시험감독을 하다 보면 피곤하고 지루할 것이다. 하지만 이 시험을 위해 밤낮없이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조용한 가운데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잡음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시험감독은 엄격히 하되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이끌어 주었으면 한다.
장삼동 울산 남구 무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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