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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 '이것만은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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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 '이것만은 잊지마세요'

입력
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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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학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4일에는 전국 73개 시험지구 1,073개 시험장별로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예비소집일과 시험당일 알아야 할 수험생들의 수칙들을 살펴본다.■ 예비소집

14일 응시원서 접수증에 명시된 시간과 장소에서 수험표를 받는다. 주의사항을 들은 다음에는 반드시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하고 집에서 걸리는 시간과 교통편 등을 알아둔다.

시험당일 수험표 지참을 잊지 않도록 하자. 분실했을 경우에도 당황하지 말고 15일 오전 8시까지 신분증, 응시원서와 같은 원판사진 1장을 갖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가 재발급받도록 한다.

■ 입실

15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 도착,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수험표는 왼쪽 가슴에 달고 주민등록증은 책상 오른쪽에 놓는다.

주민등록증이 없더라도 학생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가 있으면 된다.

일반 수성사인펜, 수정액, 전자계산기, 휴대폰, 무선호출기 등 불필요한 물품을 지참하면 안된다.

다만 계산문제 풀이를 위한 연필은 지참할 수 있으며 문제지의 빈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점심시간(낮 12시20분~오후1시10분)에도 외출할 수 없으므로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 답안지 작성

문제지를 받으면 유형과 면수, 인쇄상태 등을 확인한다.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경우 문제지는 홀수형이고 짝수면 짝수형이다.

시험시작에 앞서 예비령이 울리면 답안지에 성명, 수험번호, 계열을 기입한다. 답안지는 구기거나 더럽혀서는 안되며 한번 표기한 답을 고치면 그 문항은 0점으로 처리된다는 것을 잊지말자.

잘못 쓴 답안지는 종료 10분전까지 바꿔준다. 시험시간에는 답안지 작성이 끝났더라도 퇴실할 수 없다. 시험 중 문의사항이 있으면 손을 들어 감독관이 오면 조용히 말해야 한다.

■주의사항

1교시와 4교시에는 듣기평가가 본령없이, 시험시작 3분전 예고방송 후에 곧바로 실시된다.

인문ㆍ자연계열로 응시한 수험생은 제3교시 수리탐구Ⅱ 영역의 경우 응시원서에 표기한 선택과목만 풀어야 한다.

제5교시 제2외국어 영역에 응시하는 수험생도 마찬가지로 응시원서에 표기한 선택과목만 풀어야한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문제지도 회수하므로 문제지와 답안지는 교실 밖으로 갖고 나가서는 안된다. 15일 시험이 끝난 뒤에는 교육방송 라디오(오후6시30분~8시)와 텔레비전(오후7시20분~10시40분)에서 문제풀이 방송을 실시한다.

이동훈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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