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재매수 대금 미지급"벤처기업 창업 투자회사인 ㈜일신창업투자는 12일 "주식재매수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며 ㈜한국디지탈라인과 이 회사 사장 정현준(鄭炫埈ㆍ32)씨를 상대로 3억3,000여만원의 주식매매 대금 지급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일신창투는 소장에서 "7월 정씨가 '3개월 뒤 12억1,000만원에 재매수하겠다'고 약속해 ㈜평창정보통신 주식 10만주를 11억원에 샀는데 아직 3억3,000여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이에 앞서 약속한 주식 투자 손실보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사설 펀드 투자자 최모씨의 채권가압류 신청으로 통장 20여개를 가압류 당했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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