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오는 15일부터 평균 4% 인상된다.산업자원부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마무리하고 물가와 동절기 서민 생활안정 등을 위해 당초보다 인상 폭이 줄어든 4% 내외에서 인상폭을 조정, 1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조정에는 가정용은 물론, 산업용과 농업용 등 모든 전기요금을 함께 인상, 종류별 가격격차를 줄이기로 했다. 그간 정부는 월 전기사용량 300㎾ 이상 가정용 요금과 산업용 전기요금 등을 7~20%가량 인상하는 안을 놓고 협의해왔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