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변인실이 12일 '국감에서 드러난 호남편중 인사 10선'을 발표했다. 우선, 청와대는 수석 및 비서관 50명중 19명이 호남 출신이며, 특히 수석급은 9명중 6명이 호남 인사라는 것.또 검찰은 법무장관에서 중수부장에 이르기까지 수뇌부 7명중 4명이 호남 출신이고, 경찰은 서울경찰청의 경우 서장의 29.0%ㆍ정보과장의 42.0%, 경기경찰청은 서장의 40.0%ㆍ정보과장의 33.3%를 호남출신이 차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정홍보처는 1999년 6월 이후 5급이상 특채자 18명중 12명이 호남 출신이고, 공기업인 한전산업개발은 임원진 4명중 3명, 1~3급 간부 16명중 7명이 호남 출신이라는 것.
한나라당은 이밖에 서울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임원진 가운데 확인된 호남출신만 56.3%이고, 마사회는 42.9%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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