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전 5억달러 차관계약 체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전 5억달러 차관계약 체결

입력
2000.11.11 00:00
0 0

한국전력은 10일 필리핀 전력공사가 발주한 5억3,000만달러 규모의 일리한 가스복합화력발전소(120만㎾급) 건설용 차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측은 이 차관이 미국 수출입은행과 일본 국제협력은행,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조달받는 것으로 차관계약은 사업 자체의 미래수익을 담보로 하는 사업금융(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한전은 1996년 이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97년 필리핀 현지법인인 '케일코'(한전지분 51%)를 일본 미쓰비시와 미국 서던에너지 등과 공동으로 설립했다.

한편 총투자비 7억1,000만달러(한전 직접투자 9,100만달러) 규모인 이 사업의 총수입은 25억달러로 예상되며 대림산업과 효성 현대중공업 등 20여개 국내 기업이 시공과 기자재 공급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한전측은 밝혔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