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80선을 탈환했다.9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 급락 등의 영향을 약세로 출발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결국 전날보다 0.80포인트 상승한 80.11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규모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반영하면 거래량이 2억1,188만주, 거래대금은 1조2,278억원에 그쳤다.
종목별로는 지수관련주의 경우 명암이 엇갈렸는데 기업은행 국민카드 등이 상승한 반면 인터넷주와 통신주는 약세였다.
리타워텍이 하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바른손 역시 이틀째 하한가로 떨어졌다.
반면 신안화섬 신라섬유 등 인수개발(A&D)주들은 연일 강세행진을 이어갔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9개를 비롯해 413개, 내린 종목은 152개(하한가 15개)였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