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4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에서 그룹별로 2,3개의 위장계열사를 적발했다”며 “부당내부거래 사례와 함께 이달 말게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또 현대건설에 대한 현대 그룹차원의 계열사 내부지원 방침과 관련 “현대 계열사의 현대건설 지원에 대해 공정거래법 등 관련법위반 여부를 파악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혀 현대건설 지원 역시 법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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