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부영ㆍ李富榮)은 5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 사학척결을 위한 국민대회'와 `연금법개악 저지ㆍ단체협약이행 촉구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잇달아 열어 사립학교법 개정, 교육 파탄을 몰고 오는 신자유주의 교육정책과 연금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교사, 학부모,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재오(李在五ㆍ한나라당) 임종석(任鍾晳ㆍ민주당) 의원과 프레드 반 리우반 국제교원노조총연맹 사무총장이 지지의 뜻을 밝혔다.
전교조는 평일인 22일 전국 16개 시ㆍ도지부 1만여 조합원이 참가하는 제2차 연가(年暇)투쟁을 여는 등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여갈 방침이다. 안준현기자 dejav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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