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보내 대리 수상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5일 오후(현지 시간) 노르웨이 베르겐시 국립국장에서 열린 '라프토 인권상' 시상식에 차남 김홍업(金弘業) 아ㆍ태평화재단 부이사장을 대신 보내 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라프토 재단과 노르웨이 정부 관계자, 국제인권단체 대표, 한국 교민 등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시상식 후 베르겐 시내에서 횃불행진을 벌였다.
김 대통령은 영상 수락연설에서 "이 영광을 자유와 인권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세계의 모든 이들과 한국 국민에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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