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활동해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박종웅(朴鍾雄) 의원에게 최근 세차례나 직접 전화를 했다.박 의원측은 5일 "이 총재가 지난달 31일에 이어 1, 2일 잇따라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총재측은 "박 의원이 당 의원국이 평가한 국정감사 우수활동 의원으로 선정돼 격려전화를 한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총재의 전화는 단순한 격려 차원이 아니라 'YS와의 관계개선' 조짐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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