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0대에...'저자 日나카타니 방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0대에...'저자 日나카타니 방한

입력
2000.11.06 00:00
0 0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인기 저술가 나카타니 아키히로(中谷彰宏ㆍ41)가 신작 `한국 대중문화의 성공방정식'(가제)을 취재하기 위해 오는 16일 2박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그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 대중문화의 리더로 꼽히는 음반기획자 이수만, 영화제작자 강우석, 만화가 김수정, 오락프로그램 전문PD 송창의씨 등을 잇따라 인터뷰해 그들의 성공비결을 분석할 예정이다. 취재를 마치고 탈고한 책은 내년 4월께 일본의 다이아몬드 출판사와 한국의 바다출판사가 동시에 출간한다.

나카타니는 17일 오후 7시 경기도 하남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란 주제로 강연하는 한편 18일 오후 1시 서울 교보문고에서 팬사인회 및 강연회도 가질 계획이다.

그는 한국에서 일본 대중문화의 장벽이 사라지는 동시에 영화 `쉬리'를 비롯한 한국의 대중문화 상품이 일본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자 한국 대중문화의 키워드를 찾기 위해 집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탤런트 겸 광고기획자이기도 한 나카타니는 `20대에…'를 비롯해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20대에 운명을 바꾸는 50가지 습관' `내 영혼의 비타민' `스피드 공부법' `자신을 위해 돈을 써라' `면접의 달인' 등의 숱한 베스트셀러를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였다.

바다출판사 유동환 기획실장은 “한국과 일본의 출판사가 공동기획을 통해 책을 동시에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나카타니 특유의 신선한 발상과 핵심을 찌르는 문장이 우리 대중문화의 장단점과 정체성을 되짚어보는 데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