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곳곳에 공사를 안 하는 곳이 별로 없다. 이수 교차로는 공사가 시작된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공사 중이다.지금까지 설계 변경 10여 차례에 공사비도 처음 계획보다 세 배가 들었는데 아직도 공사가 마무리 되려면 2년이 남았다고 한다.
정부는 국민의 세금을 공짜 돈으로 착각하고 막 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건설회사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면 차라리 외국의 건설회사에 공사를 맡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해본다.
김재옥. 서울 마포구 서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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