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설화의 현대적 재해석-우댄스컴퍼니 `사마'김장우(사진)가 이끄는 우댄스컴퍼니가 신라시대 처용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마'(邪魔)로 서울무용제 경연에 참가한다. 7, 8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악귀를 ~i는 궁중무용 `처용무'의 춤사위와 현대 기술문명 비판을 결합한 작품이다. `사마'와 나란히 김은희무용단의 `닫집-공존의 형식'이 `한 무대에 올려져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올해 서울무용제 경연에는 대본 심사로 선정된 8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경연작 공연은 1일 시작됐으며 11일까지 계속된다. (02)744-8066
오미환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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