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1997년 8월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목숨을 앗아간 교통사고와 관련, 다이애나 왕세비자의 차량을 뒤쫓던 파파라치들의 무죄를 확정했다고 한 변호사가 31일 밝혔다.법원은 사고 당시 승용차에 동승했던 고 다이애나비의 남자친구 도디 알 파예드의 아버지이자 아랍의 부호인 모하메드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당시 다이내나비의 승용차를 ?i아가던 9명의 파파라치와 1명의 오토바이 운전사에게 살인죄 또는 사고 희생자를 구조하는 것을 등한시 한 책임을 지워향 할 근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대신 당시 음주 상태로 과속을 했던 운전 기사 앙리 폴에 책임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모하메드와 폴의 가족들은 항소 법원의 판결에 불복, 상고할 계획이다.
/파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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