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美전역 상영후 출품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이 미국내 상영에 이어 내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도전한다. 태흥영화사는 1일 “내년 1월1일부터 뉴욕 맨해튼에 있는 안젤리카 필름센터에서의 상영을 시작으로 LA 등 미국 전역 120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후 아카데미에 출품하겠다” 고 밝혔다.
아카데미상 출품 자격이 미국 내에 개봉작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12월31일에는 뉴욕 젝펠드극장에서 3차례의 대규모 일반 시사회를 가진다.
올 칸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면서 프랑스 카날플뤼스가 세계 배급을 맡은 `춘~h뎐' 의 해외 상영도 11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가장 먼저 개봉한다. 22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5, 6개 극장서 개봉한 후 반응에 따라 50여개 상영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9월 후쿠오카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을 보인 일본에서는 12월 중순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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