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용 사진등 제공… 버튼누르면 바로 신고일본 경찰이 휴대폰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통해 수배자 검거에 나섰다.
일본 경찰청은 95년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사건으로 특별수배중인 히라타 마코토(35) 를 비롯한 3명의 옴진리교 관련자 및 주요 수배자 25명의 사진과 신체특징, 연령 등을 1일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에 올렸다.
경찰의 수배자 정보는 NTT도코모의 'i모드'를 비롯, KDDI그룹의 'EZ Web', J폰의 'J스카이'등 모든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에 제공했다.
휴대폰을 가진 시민이 화면을 보고 수배자를 확인할 경우 단추를 한번 누르기만 하면 바로 범죄신고 전화인 110번에 연결된다.
도쿄=황영식특파원
yahw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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