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팀이 크로아티아와 코맥스배 2000국제초청농구대회 패권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대학선발로 구성된 한국 A팀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김주성(중앙대ㆍ207cmㆍ30점 11리바운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상무선발이 주축이 된 한국 B팀을 95_68로 대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A팀은 전반에 김주성(18점) 이형주(10점) 방성윤(9점)이 고르게 활약하며 박종천과 김택훈이 분전한 한국 B팀을 48_36으로 리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98세계군인선수권대회 우승팀인 크로아티아가 연장 접전끝에 중국(8ㆍ1혼성팀)을 81_74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전은 2일 오후 2시1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